[펀드플로]지수 반등에도 펀드는 관망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08.12.01 08:46

지난달 27일 펀드서 4억 순유출

지수 반등에도 펀드로의 자금 유입은 지지부진한 관망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1일 자산운용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국내주식형펀드에선 4억원의 돈이 빠져나갔다.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주식형펀드로 사흘 연속 자금 유입 흐름이 이어졌지만 순유입 규모는 5억원에 불과했다. 지난달 25 ~ 26일 200억 ~ 300억원대의 자금 유입이 이어졌던 것과 비교하면 그 규모가 급감한 것.



해외주식형펀드에도 120억원의 돈이 빠져나갔다. MMF에서도 3101억원의 돈이 순유출됐다. 지난달 27일 코스피지수는 사흘 연속 상승세가 이어지던 상황이었다. 25일에는 1.3%, 26일에는 4.7%, 27일에는 3.2% 지수가 반등했다.


펀드별로는 한국KINDEX200상장지수로 47억원, 삼성KODEX 200 상장지수로 39억의 돈이 들어왔다. PCA베스트그로쓰주식I- 4로도 3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하지만 미래에셋TIGER200상장지수에서 112억원, ING 1억만들기주식 1에서 51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우리CS KOSEF200ETF에서도 35억원의 돈이 빠져나갔다.

해외펀드에서는 미래에셋차이나어드밴티지주식형 1와 미래에셋인디아어드밴티지주식 1로 각각 161억원과 22억원의 돈이 유입됐다. 반면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A-1에서 35억원, 프랭클린템플턴재팬플러스주식형-자Class A에서 33억원의 돈이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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