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타임스(FT)는 1일 요사노 경제재정상의 발언을 인용, 그가 "일본 경제는 계획적인 부양책에 반응하지 않을 것이며 일본은 향후 디플레이션을 준비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FT는 그가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일본 기업들이 올 연말 대규모 비정규직 근로자 해고를 준비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향후 일본경제는 높은 실업률을 감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그는 "2009년이 밝은 한해가 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어려움을 감내해야만 할 시기가 다가오는 것은 확실하다"며 "소비, 생산, 가격이 동반 추락하는 소위 디플레이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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