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외인 순매수 전환 가능성-흥국證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08.12.01 08:07
흥국증권은 달러 환산 코스피, 수급 상황 등을 볼 때 12월에 외국인은 순매수로 전환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1일 밝혔다.

흥국증권은 최근 3일간 외국인이 연속 순매수 흐름을 나타냈고 헤지펀드의 급매물이 대부분 소화된 상황으로 미국시장 안정에 따른 재매수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연초 원/달러 환율을 기준으로 11월말 현재 달러 환산 KOSPI지수는 450포인트 정도에 불과해 현재 지수와 비교할 때 600포인트 정도 차이가 나 외국인 입장에서 충분히 저가매력을 느낄 수 있는 지수대라고 밝혔다.


흥국증권은 단기.투기성 자금이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하면 대형주보다는 하락폭이 컸던 중소형 우량주로 매수세가 몰리는 상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흥국증권은 기술적으로 1200선 돌파가 관건이 될 것이라며 저항선을 넘어서면 1350선 전후까지는 큰 저항 없이 상승을 이어갈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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