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어린이 신문 '푸른누리' 발행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08.11.30 12:36

李대통령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 축하메시지

청와대 어린이기자단이 취재해 만든 청와대 어린이 신문 ‘푸른누리’ 예비 창간호가 내달 1일 세상에 첫 모습을 드러낸다.

‘푸른누리(kindnews.president.go.kr)’는 청와대 어린이 기자들이 만드는 인터넷 신문으로 청와대 어린이기자단은 지난 10월 전국의 초등학교 3, 4, 5학년 학생 중 학교장 추천을 받아 총 1071명이 선발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축하메시지에서 “푸른누리가 세상을 맑고 밝게 만드는 희망의 신문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친구들을 대신해 세상에는 보고 배울 것이 아주 많다는 것을 알려주라”고 밝혔다.

이어 “가슴에 원대한 꿈을 품고 열심히 노력하면 그 꿈을 이룰 수 있다”며 “자신의 꿈을 키워 국제사회에서 조국과 인류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세계적 일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을 포함해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유인촌 문화관황체육부장관, 가수 비, 박태환 국가대표 수영선수 등의 창간 축하메시지가 실렸다.

푸른누리 편집인인 박형준 청와대 홍보기획관은 어린이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어린이들의 맑고 순수한 눈으로 진실된 세상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자는 뜻에서 만들어진 신문”이라며 “특히 푸른누리는 대부분의 기사를 어린이들이 직접 취재하고 작성한 기사들로 꾸며질 것”이라고 말했다.

‘푸른누리’는 매출 첫째, 셋째 목요일에 걸쳐 월 2회 발행되며 창간호는 오는 12월18일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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