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약처방 필요'이헌재 강연 영상보기

머니투데이 이대호 MTN 기자 | 2008.11.29 17:19

"경제위기 2년 이상 지속…공직 다시 안해"

"한국 경제에 앞으로 3개월이 매우 중요하며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극약처방도 서슴지 말아야한다 "

외환위기 직후 금융당국 수장으로서 기업과 금융 구조조정을 진두지휘했던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가 28일 서울대에서 열린 서울대 금융경제연구원(원장 정운찬) 주최 '글로벌 금융위기의 원인과 처방' 강연회에서 한국경제에 대한 고언을 쏟아냈습니다.



MTN에서는 이 전부총리의 강연 전체를 토, 일요일에 녹화 방송합니다. (방영시간 - 29일(토) 오전 8시 오후7시, 30일(일) 오전8시, 오후10시)

또한 MTN홈페이지(www.mtn.co.kr)에서도강연 동영상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이 전부총리 동영상 다시보기

이 전 부총리는 이날 강연회에서 "우리나라의 경제위기는 최소한 2년 이상 지속될 것"이라며 "은행에 대한 정부의 자본 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기본적으로는 국내외의 금리차가 너무 크다"며 금리인하의 필요성도 시사했습니다.

공직 복귀에 대한 질문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는 공직을 더 이상 안 할 것으로 알고 있는 만큼 대답할 필요를 못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3. 3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4. 4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