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저축은행, "자녀 희망대학 입학하면 연 11%"

머니투데이 오수현 기자 | 2008.11.28 18:50
W저축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사명변경을 기념해 W장학적금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W저축은행은 지난 24일 기존 '영풍저축은행'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W장학적금'은 통장개설 고객의 자녀에게 희망대학을 지정하도록 한 뒤, 실제로 이 대학에 입학할 경우 특별우대금리 3%를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상품이다. 'W장학적금'의 가입기간은 최소 3년에서 10년으로, 자녀의 대학 입학날짜가 만기일로 지정된다.

가입 후 최초 3년간 연 8.0% 금리가 적용되며, 이후 3년 단위로 3년제 정기적금의 고시금리가 적용된다. 여기에 자녀가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경우 3%의 추가금리가 제공된다.


W저축은행 추홍연 부행장은 "대학 등록금 1000만원 시대에 학부모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장학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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