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쉽고 빠르게 운영자금 대출 받는다

머니투데이 광주=박진수 기자 | 2008.11.28 16:44

전남신보, 유동성 자금 특례보증..소기업.소상공인 2천만 원 이내 보증지원

전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윤옥)이 경제위기를 맞아 자금난을 겪고 있는 전남도내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개인의 신용도에 따라 최고 2000만원까지 유동성 자금을 지원하는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전남신용보증재단은 28일 정부의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방안’ 일환으로 국내 내수침체, 원자재 급등 및 시중은행 자금긴축 등으로 운영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지역 지영업자들 중 사업자 등록을 한 후 6개월이 경과한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개인의 신용도에 따라 최고 2000만원 한도(사업자 등록 후 3개월 경과한 소기업.소상공인은 1000만원)내에서 특례보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취급기관은 과거 농협중앙회, 지역농협, 신협, 새마을금고에서만 가능했던 ‘뉴스타트 2008영세자영업자특례보증’과 달리 보증 상담 등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 금융기관으로 확대했다.


상담 장소는 전남신보 외 가까운 소상공인지원센타 등에서도 가능하며 신청서류를 최소화해 고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보증료는 1%의 고정요율을 적용하고 심사기준을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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