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부위원장 "대주단은 흑자도산 막기 위한 것"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8.11.28 15:04
이창용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건설사 대주단 관련 "부실 징후가 있는 기업을 1위서 100위까지 어거지로 대주단 가입 시켰는데 나중에 (문제가 있다고) 어떻게 나가라고 하겠냐"고 반문했다.

그는 28일 자금세탁방지의 날 행사에서 "외부에서 조금 느리게 보더라고 천천히 하는 것이 맞다"면서 "구조조정 하지 말자는 것이 아니라 좋은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흑자도산 하는 것을 막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이어 "민간에서 왔으니 이번에 화끈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유혹도 있었다"면서 "하지만 기업들이 외환위기 때처럼 어려운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3. 3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4. 4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