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사랑의 연탄으로 추위 녹여요"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08.11.28 11:04
에쓰오일은 동절기를 맞아 28일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일대에서 ‘에쓰오일 사회봉사단 사랑의 연탄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대표이사를 비롯해 에쓰오일 사회봉사단과 지역사회 봉사자 60 여명 등은 상도동 일대의 저소득층 50가구에 연탄 각 200장씩 총 1만장을 직접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또 푸르메 재단과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약 5만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수베이 대표이사는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이 행사를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S-OIL 임직원들은 경제난 속에서도 사회봉사단을 통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각 지역별로 조직된 에쓰오일 사회봉사단을 통해 매년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떡국ㆍ송편나누기’, 지역 저소득 노인 대상 경로잔치, 난치병어린이들을 위한 ‘희망나눔캠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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