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러시아 천연가스 도입 기대감...관련종목 '↑'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8.11.28 09:26

성원파이프, 동양철관, 미주제강 등

최근 한국가스공사가 러시아로부터 파이프라인을 통한 천연가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들이 2거래일째 급등하고 있다. 가스 도입을 위해 심해에 해저 파이프라인을 설치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에 파이프 생산업체들의 주가가 강세다.

28일 오전 9시 현재 성원파이프는 전 거래일에 이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동양철관 12%대, 미주제강 9%대의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박종은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가스 파이프라인을 설치할 경우 소요되는 수량은 약 35만~45만톤으로 관련업체 측면에서는 러시아로부터 천연가스 도입이 중장기 성장 기회 요인"이라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삼강엠앤티, 동양철관, 미주제강, 현대하이스코, 성원파이프, 세아제강을 관련 업체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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