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28일부터 코스피시장에서 거래된다.
NHN은 내년 1월부터 Naver.com의 시작페이지에서 뉴스박스를 제외하고 '오픈캐스트'를 적용할 예정이다.
황승택 애널리스트는 "사용자의 초기화면 편집권 부여를 통해 로열티 상승이 기대되고 콘텐츠 질 개선, 트래픽 상승도 가능할 전망"이라며 "특히 그 동안 논란이 됐던 뉴스 임의편집 문제도 회피할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온라인광고의 상대적 성장성도 여전히 우월하다고 평가했다.
내년 국내 온라인광고 시장은 1조5304억원으로 올해보다 13.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 애널리스트는 "경기악화에 따른 광고비용 지출감소가 불가피할 경우 효율성을 위해 1위 사업자를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며 "내년 검색광고시장 성장률은 18% 내외로, NHN은 이 부문에서 20% 내외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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