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견조한 실적성장 유지-대우證

머니투데이 임상연 기자 | 2008.11.28 08:12
대우증권은 28일 메가스터디에 대해 온라인 사교육 시장의 독보적 지위로 견조한 실적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8000원을 유지했다.

유정현 애널리스트는 "최근 중등 부문의 성장성이 다소 둔화됐지만 여전히 온라인 사교육 시장에서 독보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산업 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응력으로 영업위험이 낮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10월 고등부 온라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약 20% 내외 성장했으며 중등부 온라인은 35% 정도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특히 최근 대학들의 논술 폐지 확산이 메가스터디를 재부각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요 대학들이 수능만으로 정원의 일정 부분을 선발하겠다는 입시안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메가스터디와 같은 수능 업체의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5. 5 "밖에 싸움 났어요, 신고 좀"…편의점 알바생들 당한 이 수법[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