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내달3일 C&중공업 워크아웃 회의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8.11.27 18:59
은행권은 27일 워크아웃을 신청한 C&중공업 (0원 %)C&우방 (0원 %)에 대해 다음달 3일 채권단 회의를 소집, 워크아웃개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C&중공업과 관련,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회사에서 제출한 정상화 사업계획서를 검토해 내달 3일 제 1차 채권금융기관 회의를 소집해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 개시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채권금융기관 회의에서 워크아웃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파산절차에 따라 청산이 이뤄지게 된다. 워크아웃이 받아들여지더라도 험난한 일정을 밟아야 한다.


우선 채권단은 최장 4개월간 채권단 실사를 거친 후, 처리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실사과정에서 계속기업으로의 가치가 청산가치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 본격적인 채권단 관리작업이 이뤄진다. 만약 청산가치가 높다면 워크아웃은 원점으로 돌아가고 청산수순을 밟는다.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3. 3 20대女, 하루 평균 50명 '이 병'으로 병원에…4050은 더 많다고?
  4. 4 바람만 100번 피운 남편…이혼 말고 졸혼하자더니 되레 아내 불륜녀 만든 사연
  5. 5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