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 방콕행 취소 수수료 면제"

머니투데이 강효진 MTN기자 | 2008.11.27 17:51
대한항공은 반정부시위로 공항이 폐쇄된 태국 방콕행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들을 위해 예약 취소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인천발 방콕행 항공권과 왕복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들은 항공 요금의 10%에 해당하는 취소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대한항공은 이미 수수료를 낸 고객들은 돌려받을 수 있으며 이 기간 동안 여행 날짜를 변경할 때에도 별도의 수수료를 받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태국 반정부 시위대가 수완나폼 국제 공항을 3일째 점거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항공은 어제 4편에 이어 오늘 오전에 출발 예정이었던 항공편 모두를 결항시켰습니다.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3. 3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4. 4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