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달 초 균발위 열어 지방대책 발표

머니투데이 송기용 기자 | 2008.11.27 14:21
정부가 다음달 초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발위)를 개최해 지방 발전 방안을 발표한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7일 기자들과 만나 "다음 달 초 균발위 전체회의를 열어 지방발전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이에 앞서 지방의 다양한 의견을 제대로 담아내기 위해 다음달 4일 시도지사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도지사회의에서 각 지역의 현안과 요구사항을 수렴한 뒤 균발위 회의에서 이를 반영한 지역발전 대책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 관계자는 "이명박 대통령이 당초 12월 초부터 광주전남과 대전충남, 강원 등을 방문할 계획이었는데, 균발위 회의에 집중하기 위해 방문일정을 1월로 미루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3. 3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4. 4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