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롯데카드, 통합카드서비스 실시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8.11.27 15:11

전국 SK주유소·롯데 유통점 통합포인트 적립하고 사용

앞으로 전국 SK주유소에서 주유하고 쌓은 포인트를 롯데그룹의 유통점에서 사용하고, 롯데그룹에서 적립된 포인트를 SK주유소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SK에너지와 롯데카드는 27일 'SK롯데 통합카드 출범 제휴조인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엔크린 보너스카드 회원과 롯데 멤버스 회원들은 SK주유소뿐만 아니라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홈쇼핑, 롯데 월드, 롯데시네마 등에서 SK-롯데 통합카드로 포인트 적립 및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양사 고객들은 새로 발급받은 SK-롯데 통합신용카드를 이용해 SK주유소에서 주유시 리터당 70원의 통합 포인트를 적립 받아 롯데멤버스 전 가맹점에서 기존 롯데 포인트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SK롯데 통합신용카드로 롯데 가맹점 이용 시, 기존 롯데 포인트 적립률 만큼의 통합포인트를 적립 받게 되며 적립된 포인트를 SK주유소 또는 롯데멤버스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김명곤 SK에너지 사장은 "SK그룹과 롯데그룹의 멤버십 통합 마케팅을 통해 양사의 핵심 고객층에게 최고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고객의 혜택과 편의성을 계속 업그레이드 시켜 불황기를 헤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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