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車 "김장 김치로 사랑을 전해요"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08.11.27 14:40

군산지역 김장김치 봉사활동 펼쳐

기아자동차 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다문화 가정 여성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기아차 우리사주조합 대의원 50여명과 군산지역 '사랑의 열매' 봉사단 회원, 다문화 가정 주부들 40여명은 27일 전북 군산지역 피난민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결손가정, 장애우 등 120여 세대를 위한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에 참여했다.

박재홍 기아차 우리사주조합장은 "직원들의 정성을 담은 사랑의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추운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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