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상승반전.. 1480원대

머니투데이 박상주 기자 | 2008.11.27 11:48
환율이 사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뉴욕 증시 상승세가 유지되고 역외차액결제선물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일에 비해 6.10원 하락했지만 강한 달러 매수세에 따라 환율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월말 수출입보험공사 고시환율(MAR)에 따른 달러 매수 주문이 나오면서 환율이 상승압력을 받고 있다.

27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에 비해 1.9원 높은 148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초 하락반전하며 1465원까지 떨어지던 환율은 다시 상승반전하며 1487원까지 치솟았다.


11시 34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에 비해 3.90원 상승한 1482원에 거래되고 있다.

10월 경상수지가 사상 최대 규모인 49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고, 한국은행이 미국 연준과의 통화스왑 계약에 따른 달러자금 중 40억달러를 1차로 들여온다고 발표했지만 서울외환시장은 다소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날에 비해 0.39엔 하락한 95.21엔에, 달러/위안은 0.01위안 하락한 6.8187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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