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리조트 통합브랜드 '엘리시안'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08.11.27 09:31


GS건설은 '강촌리조트'와 '제주 엘리시안 컨트리클럽' 등 리조트 사업에 대한 브랜드(BI)를 다음달 1일부터 '엘리시안(ELYSIAN)'으로 통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리조트들은 '엘리시안 강촌'과 '엘리시안 제주'로 이름을 바꾸게 된다. 또 향후 신규 리조트 사업을 추진할 경우 각 사업장에 '엘리시안'의 통합 브랜드를 동일하게 적용할 계획이다.

'엘리시안(ELYSIAN)'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엘리시움(Elysium)'을 뜻하는 단어로서, "이상향, 최상의 행복"을 의미한다. '엘리시안'의 영문 이니셜 'E'를 활용한 심볼은 이상향을 향해 꿈꾸며 비상하는 새인 '알바트로스'를 형상화했으며, 별은 이상향을 뜻하는 '엘리시움'을 상징한다.


GS건설은 "기존 레저 개념을 뛰어넘어 보다 진정한 의미의 여유와 즐거움을 채워 줄 수 있는 휴식 및 문화의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회사의 의지가 담긴 브랜드"라며 "브랜드 통합으로 리조트 사업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GS건설은 이번 브랜드 통합 작업을 시작으로 보다 다양한 리조트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우선 이의 일환으로 조만간 강촌리조트 인근에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을 위한 '국민의 숲' 조성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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