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파워콤, 상장 첫날 '굿스타트'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08.11.27 09:07
27일 코스피시장에서 첫 거래가 이뤄진 LG파워콤이 기분 좋게 출발했다.

LG파워콤의 기준가는 공모가 5700원보다 높은 7000원에서 결정된 뒤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1.43% 내린 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천영환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IPO 시장 침체로 공모가가 낮게 책정됐지만 안정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기업"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제시했다.

그는 "LG파워콤의 공모가는 회사의 가치를 현저하게 할인한 수준으로 투자자들에게는 매우 매력적인 투자기회"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LG파워콤에 대해 "공모가가 너무 낮아 상장초기 매수가 유효"하다며 적정 주가로 9000원을 제시했다.

김홍식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시장평균과 경쟁 통신사 대비 향후 이익성장률에 대한 기대가 높다"며 낮은 공모가에 대한 저가매수세 유입 기대감, 많지 않은 유통물량 등을 호재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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