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커, 경제회복자문위 의장에 내정

안정준 기자 | 2008.11.27 01:22

굴스비는 사무국장에 내정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26일(현지시간) 폴 볼커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을 차기 행정부에 신설되는 백악관 경제회복자문위원회(ERAB) 의장에 내정한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오바마 당선인이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대학 경영대학원 교수를 ERAB의 사무국장으로 임명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굴스비 교수는 대통령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에도 겸임될 전망이다.


오바마 당선인은 "경제 회복을 위해 ERAB는 모든 경계를 넘어서는 아이디어를 제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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