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대공황이 다시 올 확률은 거의 없다"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08.11.26 16:38
◈"대공황이 다시 올 확률은 거의 없다."=손성원 캘리포니아주립대 교수, 26일 굿모닝신한증권 2009 리서치포럼에서 "과거에는 미국 정부가 재정적자를 막기 위해 세금을 올리고, 유동성을 줄이고, 수입을 줄이기 위해 관세를 올려 무역이 중단되는 등 엉터리 정책을 펴 대공황이 왔지만, 지금은 세금을 내리고, 유동성을 풀고 관세가 내려가는 등 상황이 다르다"고 설명하며.

◈"내년에 주식이 플러스 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증권투자전문가로도 명성을 날린 고승덕 한나라당 의원, 26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이명박 대통령의 '지금 주식을 사면 최소 1년 이내에 부자가 된다' 발언과 관련, "꾸준히 주식을 분산 매수하는 쪽으로 접근, 3년을 놓고 보면 문제가 없다"고 신중론을 펼치며.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모습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다."=김형오 국회의장, 26일 충남 공주대에서 명예 교육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가진 특별강연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 대해 "미국은 하나임을 강조하며 통합과 화합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관용의 리더십'을 여야 정치권에 주문하며.


◈"어떤 일이 있더라도 개성공단의 기계가 멈추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겠다."=정세균 민주당 대표, 2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의 개성관광 중단 등 강경조치로 인한 남북관계 경색과 관련, "이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모든 문제는 시기나 때가 있다."=친박계인 김선동 한나라당 의원, 26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박근혜 전 대표의 역할론과 관련, "대통령이 공약한 사항과 국정비전을 충분히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비켜서 있는 것이 좋겠다고 박 전 대표가 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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