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車, '에코 드라이브' 전도사로 나서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08.11.26 15:29

춘천 에코 드라이브 국제랠리대회 후원

기아자동차가 로체 이노베이션과 포르테, 쏘울 등 신차를 앞세워 친환경적인 운전방법인 '에코 드라이브' 전도사로 나섰다.

기아차는 27일부터 30일까지 춘천시 수변 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춘천 에코 드라이브 국제랠리대회'에 참가, 대기환경오염을 막고 에너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에코드라이브 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춘천 에코 드라이브 국제랠리대회'는 기아차가 '에코드라이브 운동본부'와 함께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 줄이고, 연료를 적게 사용할 수 있는 에코드라이브 운동을 알리기 위해 후원하는 행사다.

기아차는 이 대회에 쏘울 8대, 포르테 8대, 로체 이노베이션 4대를 공식 행사 차량으로 지원한다.

로체 이노베이션과 포르테는 29·30일 이틀간 춘천종합운동장에서 평화의 댐, 고성군 통일전망대까지 주행하는 평화의 댐 랠리(166km)와 통일기원 랠리(400km)에 참가, 최종 연비를 측정함으로써 경제운전 효과를 입증할 예정이다.


로체 이노베이션의 경우 계기판 내에 가장 경제적인 연비로 주행 가능한 운전영역을 알려주는 에코드라이빙 시스템이, 포르테는 주행에 따라 연비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순간연비 표시 기능이 장착돼있다.

아울러 기아차는 '춘천 에코 드라이브 국제랠리대회'를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차 '쏘울'을 직접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운전자들이 기아차를 최첨단 기술과 함께 친환경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인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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