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퍼DDX-5000’은 대량 트래픽을 전송해 시스템을 마비시키는 DDoS 공격 차단 전용 제품으로, 10기가비트의 트래픽 처리 성능을 보장해준다.
회사측은 “그동안 10G급 안티DDoS 시장이 외산 일색이었던 만큼, 국산 1호 제품에 대한 업계 관심이 고조된 상황”이라며, “기가급 하이엔드 시장을 주도해온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외산 제품과 겨뤄 당당히 경쟁우위의 입지를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앞서 나우콤은 이미 2001년 국내 최초로 4G급 침입탐지시스템(IDS)을 출시해 주요 ISP에 공급했으며, 지난해 초 10G IDS를 출시해 ISP와 오픈마켓에 상용화하는 등 기가급 하이엔드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왔다.
나우콤 김대연 대표는 “10G급 안티DDoS 장비의 안정화와 지속적 성능 관리에 주력해 내년 본격화될 10G 보안시장에서 확고하게 자리매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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