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銀, 채권시장안정펀드 6조 출자

머니투데이 서명훈 기자 | 2008.11.26 11:57

금융위, 자산규모 따라 출자

금융회사들이 자산규모에 따라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에 출자하게 된다. 이에 따라 10조원 가운데 은행권이 6조1000억원, 보험권이 1조3000억원, 증권에서 60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26일 "지난 25일 금융 유관기관들과 협의를 갖고 자산규모에 따라 출자하기로 논의가 됐다"고 설명했다.

채안펀드는 산업은행이 2조원을 출자하고 나머지 8조원은 은행·증권·보험사들이 출자하게 된다.


한국은행이 출자금액의 50%까지 최대 5조원을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금융회사들이 부담해야 할 규모는 더 줄어든다. 이를 감안하면 은행 3조원, 생보 6000억원, 손보 1000억원, 증권 3000억원씩 부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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