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관계자는 26일 "지난 25일 금융 유관기관들과 협의를 갖고 자산규모에 따라 출자하기로 논의가 됐다"고 설명했다.
채안펀드는 산업은행이 2조원을 출자하고 나머지 8조원은 은행·증권·보험사들이 출자하게 된다.
한국은행이 출자금액의 50%까지 최대 5조원을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금융회사들이 부담해야 할 규모는 더 줄어든다. 이를 감안하면 은행 3조원, 생보 6000억원, 손보 1000억원, 증권 3000억원씩 부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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