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초반 1000억원 이상으로 확대된 개인 순매도가 730억원까지 줄어들고, 기관도 투신을 중심으로 매수세를 늘리면서 지수의 반등을 주도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6일 오전 11시 현재 전날에 비해 27.79포인트(2.83%) 오른 1011.11을 기록하고 있다.
개장 직후 미국발 호재와 외국인 매수세로 1018.27(+3.6%)까지 올랐던 코스피는 개인 매도강화와 프로그램 매수세 감소로 장중 한때 993.07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개인이 매수에 나서면서 순매도 규모가 1016억원에서 737억원으로 감소하고, 기관도 160억원에서 451억원으로 순매수 규모가 늘면서 증시는 탄력을 다시 받고 있다.
외국인들은 장초반부터 순매수세를 지속하면서 595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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