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최근 2개월간 서울 지역 아파트 백20만가구의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5백가구 미만의 소규모 단지는 0.9% 떨어진 반면 2천가구가 넘는 대단지는 4.9%나 하락했습니다.
대단지 가운데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은 강남구로 10%나 떨어졌고, 이 가운데 개포동 주공1단지가 -14%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부동산써브 박정욱연구원은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경기침체와 높은 가격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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