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아이온 기록적 흥행예상-키움證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8.11.26 07:59
키움증권은 26일 엔씨소프트가 전일 상용화에 돌입한 엔씨소프트의 신작 아이온(AION)이 기록적인 흥행을 유지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매수를 주문했다.

장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이온의 상용화 첫 달 매출이 추정치 54억(개인정액 36억, PC방 18억)을 상회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09년 연간 국내 매출 전망 813억원보다 실적이 좋아질 가능성도 보인다고 밝혔다.


장 연구원은 "유료화에도 불구하고 각 서버별 현황을 보면 오픈베타 상황과 유사한서버 접속 대기시간을 유지하는 등 사용자 폭주 상황이 유지되고 있다"며 "오픈베타 시점과 유사한 동시접속자가 유지되고 있음을 반증하는 만큼 유료 전환율은 추정치인 40%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 연구원은 "비록 타불라라사가 미흡한 성과로 북미에서 내년 2월 서비스를 종료하겠지만, 회사측에서 지속적으로 정리 검토 방침을 말해왔다"며 "서비스 종료를 결정함과 동시에 기존의 유료 이용자에 대한 보상으로 ‘COH’와 ‘리니지2’의 무료 이용권을 주고 ‘아이온’의 베타키와 1개월 이용권을 지급한다고 발표한 점은 아이온이 내년 상반기 북미와 유럽에 진출할 가능성이 엿보이는 대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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