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할리데이시즌 온라인 소비 사상 최악-콤스코어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8.11.26 07:46
미국의 할리데이 쇼핑시즌 온라인 매출 신장세가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시장조사기관 콤스코어가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콤스코어는 경기 침체와 신용 경색에 따른 소비자들의 지출 축소가 예상된다며 11, 12월 연말 쇼핑시즌 온라인 소매 매출이 전년과 같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콤스코어는 특히 지난 1~23일 온라인 소매 매출이 전년 동기에 비해 4% 감소했다고 전했다. 연말 쇼핑시즌에 온라인 매출이 감소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콤스코어는 또 지난해 19%를 기록했던 미국의 온라인 소매 매출 성장세가 올해 9%로 반감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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