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슈퍼마켓·외식업체 '가격인하' 열풍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8.11.26 07:41
일본의 슈퍼마켓에서 식료품 가격이 하락하고 외식업체도 할인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디플레이션'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엔화 강세와 더불어 국제 원자재 가격이 급락하면서 일본의 슈퍼마켓과 외식업체들이 잇따라 가격인하 및 바겐세일에 나서고 있다고 26일 닛케이신문은 전했다. 일부 대기업 브랜드도 가격인하에 나서는 등 업계 전반적으로 가격인하 바람이 불고 있다.


대형 할인점과 편의점이 이달 들어 1000~2000여개 식료품과 일용품 가격을 일제히 인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의 슈퍼마켓체인 토큐스토어와 이나게야는 수입 식료품 가격을 10~30% 할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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