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억만장자 슬림, 씨티 주식 대량 매집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8.11.26 07:07
세계 최고 부자 중 하나인 멕시코 억만장자 카를로스 슬림 엘루가 씨티그룹 주식을 대량 매집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슬림이 소유하고 있는 '그루포 피난치에로 인버사' 은행 산하의 증권사가 약 1억3400만달러를 들여 지난 5거래일 동안 씨티그룹 주식 2600만주를 사들였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버사의 이번 주식 매집이 고객의 요청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자체 결정에 따른 것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씨티그룹의 주가는 이날 뉴욕 증시에서 13센트(2.2%) 오른 6.0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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