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슨 "8000억불 대출확대에 도움줄 것"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8.11.26 00:39
헨리 폴슨 미 재무장관은 25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8000억달러에 달하는 지원 프로그램이 은행들이 소비자나 기업들에게 대출을 늘리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폴슨 장관은 워싱턴DC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위기가 경제 전반으로 확산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융기업을 돕고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가능한 모든 도구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무부는 2000억달러의 소비자 및 중소기업 대출 계획의 일환으로 7000억달러의 구제금융 가운데 200억달러를 내놓기로 했다.


FRB는 이와 함께 6000억달러 규모의 정부보증 모기지업체의 모기지증권을 매입해 주택보유자들은 물론 주택 시장 안정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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