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가 조사한 12월 전국 분양예정 물량은 만 4천 가구로 지난해 7만 7천 가구의 18%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12월 분양물량으론 2005년 이후 최저치로 주택업계가 시장 침체와 비수기를 피해 내년으로 분양시기를 미룬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연도별 12월 분양예정 물량은 2005년 2만 2천 가구, 2006년 3만 천 가구에 이어 지난해엔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한 물량이 쏟아지면서 7만 가구를 넘어선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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