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지금 주식 사면 1년 내 부자가 돼"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08.11.25 17:18
◈"지금 주식을 사면 최소한 1년 내에 부자가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LA를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 24일(현지시간) 현지 동포간담회에서 "한국의 주가가 많이 떨어졌는데, 주가가 최저일 때 세계 여러나라가 마찬가지로 1년 내에 다 회복이 된다"고 밝히며.

◈"경제위기 해결에 1분도 허비할 시간이 없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24일(현지시간) 시카고에서 차기 행정부 경제팀 인선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경제가 더 악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하고 신속대응 방침을 밝히며.

◈"이제 돈 있는 사람들, 대기업들은 경제가 침체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풀 수 있으면 돈을 풀어야 한다."=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2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과거 인플레이션은 허리띠를 졸라매면 됐지만 현재는 허리띠 풀 사람은 풀고 졸라맬 사람은 매야 하기 때문에 정책대응을 하기가 대단히 까다롭다"고 말하며.


◈"부실채권은 쓰레기일 뿐이고 독(毒)처럼 기다릴수록 다른 부문으로 퍼진다."=케네스 커티스 전 골드만삭스 아시아 부회장, 25일 세계경제연구원과 국제통화기금(IMF) 공동 주최로 신라호텔에서 열린 국제금융콘퍼런스 기조연설에서 부실채권의 조속한 처리와 구조조정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며.

◈"북한에 손들고 허리 굽혀서 대화하자고 할 수는 없다."=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25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현재 대북정책은 옳은 방향이고 이제 북한 문제에 관해서는 끌려가서는 안되겠다는 게 국민 대다수의 생각일 것"이라고 밝히며.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임신한 딸이 계단 청소를?"…머리채 잡은 장모 고소한 사위
  2. 2 [단독]유승준 '또' 한국행 거부 당했다…"대법서 두차례나 승소했는데"
  3. 3 "대한민국이 날 버렸어" 홍명보의 말…안정환 과거 '일침' 재조명
  4. 4 "봉하마을 뒷산 절벽서 뛰어내려"…중학교 시험지 예문 논란
  5. 5 유명 사업가, 독주 먹여 성범죄→임신까지 했는데…드러난 '충격' 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