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테크,日기업에 69억 LED형광등 공급(상보)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08.11.25 14:53
발광다이오드(LED) 전문기업인 엔하이테크(대표 박호진)가 일본 W사에 약 69억1582만원 규모의 LED형광등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LED형광등은 기존 40W형광등을 23W로 대체함으로써 소비전력을 약 43% 절감할 수 있다. 수명은 5만 시간으로서 약 10년 이상 보장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지난 10월말 국내 특허를 완료했고 일본과 미국, 유럽, 중국 등 세계특허도 출원중이다.


박호진 대표는 “일본은 정부차원에서 민간기업에 이산화탄소 저감 목표를 의무적으로 배정하는 등 탄소배출권 사업을 이미 시작했다”며 “우선 고효율 조명으로 교체를 서두르고 있는데 LED형광등이 가장 손쉬운 대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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