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1월 경상수지 10억弗 흑자"

머니투데이 이상배 기자 | 2008.11.25 10:48
기획재정부는 25일 우리나라가 11월 중 10억달러 안팎의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개 경상수지 흑자는 달러화 수급 상황을 개선시켜 원/달러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다.

재정부는 이날 발표한 '우리나라 월간 무역수지(수출입차) 동향에 대한 이해' 제하의 자료에서 11월 중 균형에 가까운 수준의 무역수지 달성이 가능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우리나라의 무역수지는 이달들어 20일까지 43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통상 월말에 수출이 집중됨을 고려할 때 마지막 10일간 40억달러 안팎의 무역수지 개선이 예상된다고 재정부는 밝혔다.


10월 경상수지와 관련, 재정부는 여행수지 개선 등으로 흑자 규모가 당초 예상한 15억달러보다 커질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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