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아이온' 효과 주가는 '무덤덤'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8.11.25 10:00

국내 증권사 '매수' vs 외국계 '시장수익률'

엔씨소프트의 신작게임 '아이온'에 대해 증권사들은 열광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25일 오전 9시52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1500원(3.22%) 오른 4만32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같은 시각 코스피시장이 5.11%, 코스닥시장 4.14% 상승하는데도 못미치는 상승률이다.

아이온의 유료화가 시작되는 이날 국내 증권사들은 2곳이 나서 아이온의 유료화를 앞둔 엔씨소프트에 긍정적 보고서를 냈다.

하이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가 아이온으로 또 하나의 리니지를 확보했다며 목표주가 8만원을 제시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가 아이온으로 본격적인 성장국면에 진입했다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반면 외국계인 모건스탠리은 아이온의 유료화를 아직 긍정적으로 보기 어렵다며 '시장수익률'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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