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넴 장관은 이날 트리폴리에서 가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감산 규모를 언급하긴 아직 이르지만 29일 이집트 카이로 긴급 회의에서의 감산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앞서 23일 라파엘 라미레즈 베네수엘라 석유장관은 회원국들이 이번 회의에서 100만배럴 감산을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7월 사상 최고인 배럴당 150달러에 육박하던 국제 유가는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 속에 불과 3달새 50달러대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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