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聯, 대주단 가입현황 밤11시 발표

머니투데이 서명훈 기자, 반준환 기자 | 2008.11.24 18:58
은행연합회가 24일 밤11시 건설사 대주단 신청현황을 발표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금융계 고위관계자는 "대주단을 둘러싼 오해와 억측이 많다는 점에서, 금융당국과 은행연합회가 이 같이 결정한 걸로 안다"며 "일정 및 장소는 유동적이나, 대주단 신청업체수와 지원방안 등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다만 신청업체의 실명이 공개될 경우 혼란이 가중될 수 있어서 업체명은 비공개로 할 것"이라며 "은행 및 건설사들이 문제점을 지적했던 대주단 운영방침에 대한 개선방향도 준비중"이라고 덧붙였다.


건설업계는 대주단 운영과 관련해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등 개인 및 기관투자가 등이 보유하고 있는 채무도 지원대상에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한편 은행연합회는 공식발표 전까지 대주단과 관련한 어떤 내용도 밝힐 수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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