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센터장은 "북한이 (위협적)행동으로 옮길 만한 경제적 능력이 안 된다고 사람들이 생각하는 데다, 실제로 내부적으로도 정치적 헤게모니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라 새로운 카드를 내놓을 만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북사업의 경제적 비중이 작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현대건설조차도 기업가치 중 대북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하기 때문에, 성장 잠재력이 영향을 받는다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가가 영향을 받더라도 1회성 이벤트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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