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저축銀, 'W저축은행'으로 사명변경

머니투데이 오수현 기자 | 2008.11.24 14:45
영풍저축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사명을 W저축은행으로 변경한다고 24일 밝혔다. 영풍저축은행 관계자는 "W는 '사랑으로 저축하세요'의 영문인 'SAVE WITH LOVE'의 W와 고객이 부자 되기를 염원하는 Wealth(부)의 의미를 동시에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W 저축은행은 사명변경을 기념해 다음 달 말까지 만기 6개월 이상 15개월 이하 정기예금을 금리 8.5%로 판매한다. 홈페이지(www.iwbank.co.kr) 개설을 기념해 인터넷뱅킹으로 가입하는 고객에게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추가 지급한다.

지난 6월 사모펀드인 리딩밸류펀드에 인수된 영풍저축은행은 그간 100억원의 증자를 통해 건전성을 강화해 왔다.


박응복 영풍저축은행장은 "조직정비와 비즈니스 모델 개발이 완료돼 제2의 도약을 위해 사명을 변경하게 됐다"며 "그 동안 성원해주신 고객들께 감사의 표시로 특판예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W저축은행 새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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