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상호저축銀, "유동천 現회장 배임혐의로 구속"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8.11.24 11:57
제일저축은행은 24일 유동천 현 회장이 2004년 무궁화교역 등에게 대출하는 과정에서 부실대출심사 등 배임 혐의로 수사기관에 의해 구속영장이 집행됐다고 공시했다.

관련 대출금은 2004년 무궁화교역 등에게 부산소재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해준 456억원이다. 현재 혐의를 받고 있는 대출금은 이자와 함께 전액 상환처리 된 상황이다.


회사 측은 ""혐의를 받는 대출금은 이자와 함께 전액 상환처리돼 재무적 손실은 없다"며 "유 회장이 무혐의를 주장하고 있고, 혐의사실에 대해 법적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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