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아이돌 밴드 '샤이니' 모델 영입

샤이니, LG생건 10대용 화장품 '나나스비' 모델로 활동

LG생활건강은 10대 남성 5인조 아이돌 밴드 '샤이니(SHINee)'를 10대용 주니어 화장품 브랜드 '나나스비' 모델로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샤이니는 만14세~18세의 종현, 민호, 태민, 온유, KEY 등 남자 중고등학생 5명으로 구성된 밴드로 올 5월 ‘누난 너무 예뻐’라는 싱글앨범으로 데뷔해 최고 아이돌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샤이니'는 오는 12월부터 TV CF, 각종 지면 촬영 등 ‘나나스비’ 모델로 본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나나스비는 지난 9월 사춘기 피부트러블로 고민하는 10대 청소년을 위한 주니어 화장품 브랜드. 출시 이후 여고 등에 장학금과 해외탐방 기회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교육기회를 지원하는 ‘청소년 사회공헌활동’ 등을 강화하고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중고등학교 남학생으로 구성된 샤이니 멤버들은 음악, 패션, 춤 등 모든 분야에서 최고 트렌드를 이끌어 가고 있다"며 "나나스비는 10대 여고생을 타깃으로 하고 있어 '샤이니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