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행복나눔 김장 대잔치 개최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8.11.23 12:50
↑지난 21일 SK C&C는 윤석경 부회장 부부(사진 왼쪽 첫번째)를 비롯해 전 임원부부가 함께하는 ‘2008 행복나눔 김장 대잔치’를 실시했다.

“춥기는 해도 오늘 남편하고 제가 담근 김치가 어려운 주위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더욱 정성을 들이게 됩니다.”

지난 21일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송림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SK C&C ‘ 2008 행복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장. 이날 참석한 SK C&C 윤석경 부회장의 부인 최진자씨의 말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행복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는 SK C&C가 YMCA와 함께 김장 김치를 마련해 성남 지역의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는 윤석경 부회장 부부를 포함한 52명의 SK C&C 임원 부부와 직원 130 명 등 총 182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이 날 어려운 이웃들에 직접 양념을 만들고 절인 배추의 물을 짜고 배추 속을 넣으며, 25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마련해 성남지역 500여 세대의 가정을 직접 찾아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윤 부회장은 “우리가 정성스레 마련한 김치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행복해지면 좋겠다” 라며 “앞으로도 이번처럼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행사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도 장애인 등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개발해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은 물론 인근 주민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자원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3. 3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4. 4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
  5. 5 "남기면 아깝잖아" 사과·배 갈아서 벌컥벌컥…건강에 오히려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