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 후임에 서머스 유력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 2008.11.22 15:42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 후임으로 로렌스 서머스 하버드대 교수(사진)를 고려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21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버냉키 의장의 임기가 2010년 1월 종료되면 서머스가 후임에 인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머스는 클린턴 행정부의 마지막 재무장관을 역임했고 2006년까지 하버드대 총장을 지내다 현재는 하버드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오바마 정부의 초대 재무장관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티모시 가이스너 현 뉴욕 연방은행 총재가 재무장관에 낙점되면서 백악관 선임 경제 수석에 임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FRB 의장의 임기는 4년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싸구려 중국산' 무시하다 큰 코…이미 곳곳서 한국 제친 지 오래
  2. 2 "결혼 누구랑? 어떻게 그럴 수 있어" 허웅이 남긴 '미련문자' 공개
  3. 3 허웅 "치료비 달라는 거구나"…"아이 떠올라 괴롭다"는 전 여친에 한 말
  4. 4 제복 입고 수감자와 성관계…유부녀 교도관 영상에 영국 '발칵'
  5. 5 "보는 사람 없어, 한 번만"…알바생 수차례 성폭력한 편의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