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약세..주가 급등에 '안전선호'희석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8.11.22 06:53
미 증시가 막판 폭등세로 반전하면서 달러화가치가 초반 강세에서 벗어나 급락세로 돌아섰다.

21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오후 4시20분 현재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에 비해 1.35센트(1.08%) 상승(달러가치 하락)한 1.2588달러를 기록했다. 달러/파운드 환율도 1.17% 올랐다.

달러가치는 이날 오전 미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되면서 강세를 이어갔으나 장 막판 미 증시가 급등하면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 희석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에 비해 2.13엔(2.27%) 상승(엔화가치 하락)한 95.84엔을 기록했다. 미 증시 급등으로 엔 캐리 트레이딩이 확산, 엔화의 상대적 약세를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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