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 월스트리트 저널 등은 오바마 당선인이 티모시 가이스너 뉴욕연방은행 총재를 재무장관에 임명할 것이라고 이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바마 당선인은 다음주 월요일인 24일 경제팀을 발표할 것이며 시장안정에 주력하기 위해 가이스너 총재를 재무장관에 임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무부를 거쳐 2003년 뉴욕연은총재에 취임한 가이스너 총재는 헨리 폴슨 현 재무장관과 함께 7000억달러에 달하는 부실자산 구제 프로그램(TARP) 등 금융시장 구제방안을 주도해왔다.
뉴욕타임스는 또 이날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국무장관 지명을 최종 수락했다고 전했다.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는 상무장관직 제의를 수락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