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땅값, '요지'도 안오른다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8.11.21 20:58
일본의 전국 주요 150개 지점의 땅값이 10월 한달간 단 한 곳도 오르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침체로 인해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전국 요지의 부동산 가격마저 상승세를 멈췄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21일 10월초 기준 전국 주요 15개지점 땅값이 3개월 전에 비해 오른 곳이 단 한 곳도 없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조사에서는 조사대상 지점중 13%의 땅값이 올랐지만 이마저 상승세를 멈췄다.


도쿄의 긴자, 오오테마치 등 전국에서도 특히 '요지'로 꼽히는 지역의 부동산 가격도 하락세로 반전했다. 조사대상 150곳 중에서 128곳, 전체의 85%의 땅값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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