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마감]5일만에 반등..저평가+씨티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8.11.21 15:24
21일 일본 증시가 5일만에 반등했다. 개장초 만해도 미증시가 연이틀 폭락한 충격으로 급락했지만 저평가 매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다 미국 씨티그룹이 계열사 일부 또는 전체를 매각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AIG가 생명보험 계열사 지분 절반 가까이를 중국 투자공사에 매각해 대규모 자금을 유치할 것이라는 소식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날 일본 닛케이지수는 2.7% 오른 7910.79로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2.6% 오른 802.69로 거래를 마쳤다.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 그룹이 8.4% 오르는 등 금융주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시장 전문가들은 "밸류에이션이 낮은 상황에서 부실이 많은 미국 은행과 보험사의 의미있는 변화가 나올 것이라는 소식에 국내투자자와 연기금 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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