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000선 회복..장중 10% 급반전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 2008.11.21 14:49

조선주 무더기 상한가..보험도 상한가 동참

코스피지수가 1000선을 회복했다. 지난 19일 붕괴후 이틀만에 잃어버린 영토를 되찾았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오후 2시42분 현재 전날대비 57.9포인트(6.10%) 오른 1006.60을 기록하고 있다.
개장초 저점(914.02) 대비 10%에 달하는 대반전이다.

아시아증시도 일제히 상승세로 돌아섰다. 일본 닛케이225지수가 2.27% 상승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1.98% 오른채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생지수는 4.5% 상승세로 오전거래를 마친 상태다.

외국인의 변신도 놀랍다. 개장초 9일 연속 주식순매도 고삐를 당기던 외국인은 379계약 순매수로 급선회했다. 오전장에서 5700계약까지 선물 순매도 규모를 늘렸으나 3518계약 순매수로 돌아선 상태다.


조선업종이 포함된 운수장비가 12.5% 치솟고 있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이 일제히 상한가 기염을 토하고 있다.

보험업종도 12.5% 급등이다. 동부화재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삼성화재도 14.3% 오르며 상한가 턱밑까지 다가섰다.

증권업종은 11.6% 오르고 있으며 철강금속과 기계업종이 9% 상승으로 뒤를 잇고 있다.
전기전자가 6.7%, 건설업 8.5% 등 통신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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